탑과 용병단 — 유료 출시까지 혼자 만든 게임
용병단을 꾸려 탑을 오르는 자동 전투 관전 게임입니다. 2026년 8월 유료로 출시해 열흘 뒤 App Store 유료 게임 전체 3위·롤플레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자동 전투 게임은 전투 결과를 감으로만 보면 밸런스를 고치기 어렵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결과를 다시 확인할 수 있어야 했고, 혼자 만든 제품을 출시·판매·알리는 과정까지 직접 운영해야 했습니다.
혼자 기획·개발했고, 개발자 등록·앱 심사·가격 책정·출시 후 알리기까지 직접 진행했습니다.
전투 난수에 기준값을 두어 같은 조건의 결과를 다시 볼 수 있게 하고, 개발 초기에 밸런스를 수치로 확인하는 도구를 먼저 만들었습니다. 출시 뒤에는 판매량보다 발견되는 것을 먼저 목표로 정해, 광고비 없이 1~10층 무료 웹 데모와 랜딩 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2026년 8월 18일 App Store에 ₩3,300으로 출시했습니다. 8월 28일 유료 게임 전체 3위·롤플레잉 1위를 기록했고, 같은 시점 하루 다운로드 115회·평가 2개라는 규모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순위만으로 제품의 성과를 과장하지 않기 위해 도달과 규모를 같이 기록했습니다.
AI를 활용해 빠르게 만든 것보다 중요한 건 결과를 그대로 믿지 않는 장치를 계속 추가한 일이었습니다. 좁은 아이폰 화면과 생성된 이미지까지 직접 확인하면서, 만드는 속도와 검증하는 절차를 함께 운영했습니다.
자동 전투는 같은 조건에서 다시 재생할 수 있어야 밸런스를 비교할 수 있으므로 전투 난수에 기준값을 두었습니다.
매번 완전히 달라지는 우연성보다, 문제를 재현하고 고칠 수 있는 비교 가능성을 택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판매량을 바로 키우기보다 사람들이 제품을 발견할 경로를 먼저 만들기 위해 무료 웹 데모와 랜딩 페이지를 공개했습니다.
앱 본체는 유료로 유지하고 광고비를 쓰지 않는 대신, 도달을 만드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성과를 판단할 때 App Store 순위와 다운로드·평가 수를 함께 기록했습니다.
높은 순위만으로 흥행을 단정하지 않고, 순위가 보여주는 상대적 위치와 실제 사용 규모를 분리해 보게 했습니다.